월드코인 (WLD) 코인 시세 전망 및 프로젝트, 기능 및 작동원리

 

월드코인 (WLD) 이란?

월드코인(WLD)은 챗GPT 창시자이자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인 샘 올트먼이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인공지능(AI)이 발달해 인간 지성을 침범하는 상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월드코인은 인간과 AI를 홍채 인증으로 구분해 인간이 잃어버린 일자리를 블록체인을 통한 기초소득으로 보상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많은 암호화폐와 달리 월드코인(WLD)은 단순한 디지털 화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회경제적 지위나 위치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 및 신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샘 올트먼과 월드코인 공동 창립자인 알렉스 블라니아는 지난 3년간 월드코인을 개발해 왔습니다. 베타 테스트 기간에만 전 세계 200만명이 월드 ID를 등록했습니다. 월드코인 측은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이들에게 월드코인을 무상으로 지급해 왔습니다. 월드코인 측은 세계 각지에 1500개의 오브를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수백만 명이 더 등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월드코인은  전 세계 20개국 35개 이상 도시에 오브를 배치해 월드코인으로 혜택을 받는 이들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월드코인은  연말까지 오브를 200개에서 1500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오브로 신원을 검증한 사람들은 처음에는 25개 코인을 받게 되고 향후 정기적인 보조금을 받게 됩니다.

 

앞서 월드코인은 2021년 10월 오브스 기술을 공개했고, 당시 10억 달러의 평가 가치로 2500만 달러를 투자받았습니다. 주요 투자자는 안드레센 호르위츠(a16z), 코인베이스 벤처스, DCG그룹과 파산한 거래소 FTX의 CEO 샘 뱅크먼-프리드 등입니다. 더 블록에 따르면, 월드코인을 운영하는 월드코인 재단의 기업 가치는 30억달러(약 3조9740억원)에 달합니다.

 

월드코인 (Worldcoin) 프로젝트

월드코인은 홍채(망막) 스캔 기술을 이용한 신원 인증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디지털 신원 인증이 가능한 구조를 지녔습니다. 다른 많은 암호화폐와 달리 월드코인은 단순한 디지털 화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회경제적 지위나 위치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 및 신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월드코인은 알트먼 CEO와 알렉스 블라니아가 2019년에 설립합니다.  ‘챗GPT’ 열풍으로 주목받은 오픈AI보다 인지도는 떨어지나, 알트먼 CEO의 야심작 중 하나입니다.

 

월드코인은 홍채인식 기술을 사용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암호화폐 ‘월드코인’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인식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계획의 핵심은 자체 개발한 생체인식 이미징 장치 ‘오브'(Orb)에 있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월드코인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정체성과 금융 네트워크를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설립됐습니다. 가상자산이 금융 시스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10억명의 사용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공을 한다면 월드코인은 사회, 경제적 지위와 상관 없이 경제적 기회를 크게 늘리고, AI가 자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보편적 인간소득(월드코인)을 지급한다는 내용입니다. 월드코인 관계자는 “월드 ID는 세계적인 인격 증명 표준이 될 수 있고, 금융과 정체성의 교차점이 될 것”이라며 “월드 ID는 글로벌 민주주의 프로세스와 새로운 형태의 거버넌스(2차 투표)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월드코인이 떠오르는 원인

월드코인의 인기는 샘 알트만의 인지도 덕분입니다. 1985년 미국 출생인 샘 알트만은 공유 소셜 서비스 ‘루프트(Loopt)’,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 ‘오케이큐피드’ 등을 창업했습니다. 작년 11월에는 그가 CEO로 있는 ‘오픈AI’를 통해 챗GPT를 선보이면서 ‘챗GPT의 아버지’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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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기능 및 구조

월드코인에는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세 가지는 월드 ID(World ID), 월드코인(Worldcoin) 및 월드 앱(World App)입니니다. 이 세 가지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드 ID

월드코인 플랫폼의 핵심인 월드ID는 영지식 증명을 통해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디지털 신원 인증입니다. 사용자가 프라이버시를 우선시하면서 온라인에서 자신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이 획기적인 PoP(Proof of Personhood)는 오브(Orb)라는 최첨단 홍채 스캔 장치를 사용합니다.

 

월드코인(WLD)

자체적으로 개발한 암호화폐로 누구나 무료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향후 거래 또는 거버넌스 투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월드앱

월드앱은 월드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관리하고 개인 신원 인증이 가능한 지갑입니다. 폴리곤 기반이며, 최소한의 기능만 제공하는 미니멀리스트 월렛을 지향합니다. 이를 통해 월드코인은 물론 비트코인, 이더리움, 다이캐시, USDC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함께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 월드코인 출시를 앞두고 인프라 및 사용자 저변 확대를 위해 월드 앱이 먼저 출시되며 월드앱을 통해 신원을 인증한 후 ‘월드 ID’라는 계정을 생성하면 코인이 지급됩니다. 앱 다운로드는 iOS와 안드로이드OS를 지원합니다. 월드앱은 또 월드ID 소지자에게는 디지털 여권 역할도 합니다. 현재 80개 이상 국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월드코인의 핵심 구상은 자체 글로벌 통화 ‘월드코인’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신원식별(ID)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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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작동 원리

오브(Orb) 홍채 인식

실제로 월드코인의 구체 기기인 ‘오브(orb)’는 사람의 홍채를 스캔해 고유한 개인 식별 코드를 부여하는 일종의 생체 인식 서비스입니다.이는 개인 고유 홍채 패턴을 인식해 코인 지급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이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탄생합니다.

 

월드코인은 거짓 음성과 양성 반응 비율이 낮다는 점에서 홍채 스캔은 개인 증명(proof of personhood)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즉, 홍채가 다른 생체 측정 정보보다 고유 정보를 확인하기 더 좋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월드코인은 홍채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가상자산 지갑(가상자산을 보관하는 소프트웨어)을 만들 수 있어 별도의 신원 정보를 밝히지 않아도 됩니다. 현재 가입자에게는 매주 월드코인 1개가 보조금으로 제공됩니다.

 

블록체인 기술

공식 정보에 따르면, “월드코인”은 이더리움 ERC-20 토큰 표준으로 발행되며, 이더리움 Layer 2 솔루션에서 옵티미즘 롭업(rollup) 기술을 사용하여 향후 대량으로 증가할 수 있는 “월드코인” 사용자를 위한 확장성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신규 사용자인 경우 월드 ID 계정을 생성된 후 자동으로 “월드 앱”(지갑) 에 에어드랍된 “월드코인”을 보상으로 받게 되며, 각 사람은 25개의 토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월드 앱은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을 채택하여 익명의 수단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합니다. 향후 오브(Orb)는 자체 기술을 사용하여 로봇 검증을 대체하거나 DAO 투표 거버넌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미래 시나리오에는 웹 2 또는 웹 3에 관계없이 무담보 대출, 체인 브랜드 멤버십 포인트, 로열티 프로그램 및 소셜 미디어 댓글, 공정한 관심 분배 및 첫 번째 기능 시연은 Discord 검증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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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토크노믹스

WLD 코인 출시 초기의 최대 유통량은 1.43억 개입니다. 무료 WLD 코인은 월드앱(World App)을 통해서만 수령할 수 있으며, 월드앱 외부 WLD 코인 에어드랍은 불가능합니다. 즉 WLD의 ICO(토큰공개)는 없습니다.  따라서 가짜 앱 및 토큰을 주의해야 합니다.

 

WLD 유틸리티와 관련 백서에 따르면 향후 사용자 커뮤니티가 토큰의 유틸리티를 결정하겠지만, 기본적으로 WLD 토큰은 거버넌스를 위한 유틸리티 토큰으로 설계됐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WLD 토큰은 글로벌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커뮤니티에 책정된 물량은 이미 출시 전 모두 발행됐다. 월드코인 재단은 이 중 60억 개를 월드코인 사용자에게 15년에 걸쳐 할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코인의 인플레이션 비율은 모든 공급 물량이 풀린 시점에서 연간 1.5% 정도로 설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WLD 토큰은 총 100억개 발행되며 토큰 분배는 다음과 같습니다.

• 75%- 커뮤니티에 할당됩니다.
• 13.5%-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TFH) 투자자에 분배됩니다.
• 9.8%-TFH 초기 개발팀에 할당됩니다.
• 1.7%- TFH 리저브에 할당됩니다.

월드코인을 개발한 툴스 포 휴머니티는 지난 5월에 1억 1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 라운드는 블록체인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a16z, 베인 캐피털 크립토, 디스트리뷰티드 글로벌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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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WLD) 시세

월드코인은 출시되자마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월드코인은 코인당 1.70달러(한화 약 2178원)에서 시작해 한때 3.58달러(약 4587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떨어졌습니다. 그 동안 바이낸스와 같은 거래소가 월드코인을 상장하면서 1억 4500만 달러(약 1858억원) 상당의 월드코인이 거래됐습니다.

 

최근 오픈AI가 텍스트-비디오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인 ‘소라(Sora)‘를 공개한 후 월드코인(WLD)을 비롯해 AI 토큰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월드코인의 경우 한때 7.95달러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시가총액도 잠시 10억달러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이는 월드코인을 발행하는 오픈 AI가 최근 출시한 소라 AI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소라는 텍스트를 비디오로 변환할 수 있는 AI 모델입니다. 명령어를 입력하면 최대 1분 길이의 영상을 만들어냅니다. 샘 알트만 월드코인 공동창립자가 개발을 주도, 지난 15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WLD는 앞서도 오픈AI 관련 소식에 가격 변동을 보여 왔다. 지난해 11월 알트만이 오픈AI에서 갑자기 해고됐을 때 WLD 가격은 하루 만에 12% 넘게 떨어진 바 있습니다.

 

개인정보위, 월드코인 WLD 조사

최근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홍채를 인식하면 암호화폐(가상자산)를 지급하는 월드코인(WLD)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월드코인이 한국 내 10여 곳에서 얼굴 및 홍채 인식 정보를 수집 중”이라며 “이와 관련해 민감 정보의 수집과 처리, 개인정보의 해외 이전을 포함한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며,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만 5만 명이 월드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월드코인이 개인정보보호에 위배가 되더라도, 상장폐지와는 거리가 멀다는 게 업계 중론입니다. 다만 현재와 같은 열풍도 한풀 꺾일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월드코인은 한국에서 홍채 등록을 오는 20일까지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WLD 코인은 일주일 전보다 10.70% 하락했습니다. 또한 스페인 데이터 보호국(AEPD)은 6일 생체 데이터 처리와 관련한 심각한 위험성을 우려하며, 월드코인의 기업 활동을 즉시 중단하는 예방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월드코인 시세 전망

지난 한 달 동안 WLD는 오픈AI의 비디오 생성 서비스 소라(Sora) 출시의 후광으로 가격이 급등한 바 있습니다. WLD의 가격은 한 달 전 대비 무려 207% 상승했습니다. 사상 최고가는 2월 말 기록한 9.33달러입니다. 비인크립토의 분석에 따르면, WLD는 피보나치 되돌림 50% 수준인 5.76달러에서 안정화한 뒤 새로운 고점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의 제재가 시장을 크게 흔들지 않는다면, WLD의 목표가는 14달러입니다.

 

반대로 5.76달러가 무너질 경우, WLD는 4.89달러 또는 3.81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알리가 제시한 시세 차트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패턴의 최상단은 낮은 고점을 결합하고, 하단은 낮은 저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형성됐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산은 높은 수준에서 저항을 느낄 가능성이 높고 낮은 수준은 지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월드코인의 거래가는 강세 페넌트 채널 안에서 강세 돌파를 이어가다가 가격 통합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강세의 돌파는 일반적으로 과거에 강한 상승세로 이어졌으며, 결과적인 상승세의 길이는 종종 패턴의 극과 유사합니다. 앞서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월드코인이 4달러를 향해 탈했지만, 이미 3.7달러 선까지 후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가격 후퇴가 없었다면, 강세 돌파가 충분히 확인됐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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